자유게시판(글)
한국의 현대사에서 빠지지 않는 전설적 인물이자 현대그룹의 창업주인 고 정주영씨.
정주영씨는 황무지 같은 이 대한민국에서 세계와 경쟁하는 현대그룹을 설립하였고 한국의 선진화를 이끈 인물이죠.
그에게는 유명 일화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 유명일화들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1. 벼룩 이야기
막노동꾼으로 일하던 정주영씨는 낡은 노동자 숙소에서 잠을 청하던 어느날 밤
벼룩 때문에 제대로 잠을 자지못해서 벼룩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고민을 하였죠.
고민 끝에 그는 침상의 다리 4개에 물을 가득채운 대야를 받쳐 벼룩이 침상에 오르지 못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벼룩은 물을 건너지 못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다음날 벼룩들은 여전히 그를 괴롭혔고, 불을 켜보니 벼룩들은
벽을 타고 천장으로 올라가 천장에서 사람에게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를보고 그는 목표를 향한 벼룩의 강한 집념을 목격함으로써 큰 교훈을 얻었다고 합니다.
2. 정주영 공법
서산에서 간척지 방조제 공사를 시공하는데에 큰 난관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6킬로미터가 넘는 공사가 진행되는데 마지막 270미터의 구간이 5톤 바위도 휩쓸어버리는
강한 급류가흐르는 구간이어서 기초를 내리는 것이 불가능했다는 것이죠.
세계의 전문가들은 해당 구간에서의 공사는 불가능하다고 말하였고
그 270미터 구간을 막지 못해 전체 공정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이때 정주영씨는 폐 유조선을 가라앉혀 방조제 틈을 메우도록 지시하였지만
대다수가 검증이 되지않았기에 반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끝까지 밀어붙여 추진하였고 성공해냈습니다.
이 공법은 공사기간을 1년 6개월이나 단축시키는 효과와 더불어 공사비용도 280억원이나 줄여주었습니다.
이러한 공법이 정주영 공법이라는 이름으로 뉴욕 타임스에 소개되는 일화가 있었습니다.
정주영씨의 유명한 한마디가 있죠.
모두가 해보지도 않고서는 안된다는 듯, 못한다는 듯 이야기를 하지만 그렇다고 해보지 않는다면 성공을 할 수가 없죠.
이를 보고 정주영씨는 한마디 합니다.
“이봐, 해보기나 했어?” 라고 말이죠.
그의 도전정신과 자신감이 만들어 낸 성과가 당시 대한민국이 크게 성장하고 발전하였다고 하는것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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